학군사관 임관식 축전

2022.03.03

학군사관 육군 60기, 해군 67기, 공군 49기, 해병대 67기 여러분의 임관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여러분은 학업과 군사훈련을 훌륭히 마치고 문무를 겸비한 청년장교로 거듭났습니다. 참으로 든든하고 자랑스럽습니다. 가족들께도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코로나19 속에서 3,561명의 호국간성을 길러낸 권영현 학교장을 비롯한 교육 관계관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합니다.

지난 60여 년 평화와 번영의 최일선에는 언제나 22만 학군장교들이 있었습니다. 최전방에서 창끝 전투력의 선봉이 되었고 전문지식을 발휘해 군의 발전을 이끌었습니다.
이제 여러분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하는 스마트 강군의 주역입니다. 어떠한 안보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는 첨단 정예 장교로서 부하 장병들의 신뢰를 받는 지휘관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여러분은 동료, 선후배, 가족 모두의 긍지입니다. 불굴의 기상으로 선배들이 걸어온 명예와 헌신의 길을 이어주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앞날에 영광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